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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샘저하증 기본정보

by 대장해몽 2024. 11. 3.

심한 피로가 계속되고 춥고 살이 빠지지 않는다면, 매사에 의욕이 없고 추위를 잘 느낀다면,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의심해야 합니다, , 그럼 지금부터 갑상선저하증의 기본정보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갑상선의  정의

 

갑상선 (갑상샘)에서 생성되는 " 갑상선호르몬 " 은 우리 몸의 대사 속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갑상선호르몬의 기능적 문제가 생겨서 발생하는 질환은 크게 갑상선기능항진증과 갑상샘저하증이 있습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갑상선호르몬이 지나치게 많이 만들어져 혈액 속의 갑상선호르몬 농도가 과다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기초대사량이 많아짐으로 음식을 많이 먹어도 체중이 감소하고, 맥박이 빨라지면서, 땀을 많이 흘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반대로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호르몬이 잘 생성되지 않아 체내에 갑상선호르몬이 정상보다 낮거나 결핍된 상태를 말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경우, 기초대사량이 적으므로 몸이 붓고 둔해지면서 체중이 늘어나고, 피부가 거칠어지며 추위를 타는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갑상선질환에 의해 갑상선의 크기가 커지게 되면 정상일 때는 잘 안 보이던 갑상선이 눈에 띄게 커지므로 목 앞쪽으로 튀어나오게 되며, 이렇게 갑상선이 전체적으로 커진 상태를 " 갑상선종 "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 목이 튀어나와 보이면 갑상선질환이다 "라고 알려지며, 갑상선종이 있으면 병원을 방문하여 정밀 갑상선질환이 있는지,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태인지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2. 연령별로 보는 갑상선기능저하증  증상

 

* 소화청소년기= 성장장애를 일으켜 또래보다 키가 작고 집중력 저하.

 

* 20~30대= 임신한 산모의 갑상선호르몬이 태아에게 전달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기로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태아의 정신운동자체의 위험이 2.5배로 증가할 수 있답니다.

 

* 40~50대= 갑자기 춥거나 땀이 나고 우울함을 느끼는 등, 갱년기증상과 유사하여 발견하기 힘든 시기입니다.

 

* 60대 이상= 고혈압과 협심증등 다른 질환과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기억력이 감퇴하고 말이 느려지면서 치매로 오인하기도 합니다.

 

3. 갑상선기능저하증  증상

 

* 체중이 쉽게 증가하며 한번 증가한 체중은 잘 빠지지 않는다.

* 추위를 남들보다 심하게 탄다.

* 저혈압이거나 맥박수가 정상보다 적다.

* 늘 피로하다.

* 수면시간이 충분한데도 피로가 회복되지 않는다.

* 머리카락이 건조하고 잘 부러지며 남들보다 많이 빠진다.

* 피부가 건조하고 트러블이 잘 생긴다. 

* 전신에 근육통이나 관절통이 쉽게 생긴다.

* 수근관증후군이나 족저근막염이 있다.

* 생리가 불순하다.

* 임신이 잘되지 않거나 쉽게 유산이 된다.

* 우울증과 감정의 기복이 심하다.

* 건망증이 심하거나 집중하기가 힘들며, 안구건조증이 있다.

* 목안이 답답하고 무엇인가 걸린 느낌이 있으며, 안구주위, 얼굴, 손발이 자주 붓는다.

* 감기에 잘 걸리고 면역기능이 저하된 느낌이 들며, 변비가 있다.

 

4.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원인 

 

갑상선은 목젖 아래에 위치한 인체에서 가장 큰 내분비 기관이며, 내분비는 혈중으로 호르몬을 만들어 분비하면서 몸의 다양한 기능을 조절하며, 갑상선에서 만들어진 갑상선호르몬은 온몸의 대사를 활성화시키는 역할. 즉 몸이 돌아가게 하는 역할을 하며, 우리의 신체가 난로라면 불이 잘 타오를 수 있게 산소를 조절하는 공기구멍역할을 합니다. 갑상선은 갑상선호르몬을 생산하는 공장과 같습니다. 사상하부에서 뇌하수체를 거처 호르몬을 생산하라는 신호를 갑상선에 보내면 갑상선에는 요오드를 재료로 하여 갑상선호르몬을 만들며, 이렇게 만들어진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몸이 활활 타오를 수 있도록 온몸을 돌아다니며 대사를 돕습니다. 하지만 갑상선기능저하증인 경우 여러 원인으로 호르몬생산량이 적어져 난로가 천천히 타게 되는 즉 신체의 대사가 적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5.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왜 생길까요?

 

우리 몸에서 필요한 갑상선호르몬의 분비가 적어져 체내 갑상선 양이 부족해져 신체대사가 안 되는 질병입니다. 갑상선에서 호르몬의 생산이 줄어들거나, 갑상선호르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T4 가 활성형인 T3로 쉽게 전환되지 못해서 발생하기도 하며, 갑상선기능저하증의 발생원인의 대부분은 우리 자신의 면역세포이상으로 생기는 하시모토 갑상선염에 의해서 발생하고, 우리 자신의 면역세포가 자신의 갑상선을 공격하여 염증을 일으키고 갑상선을 파괴하는 데, 이렇게 우리 자신의 면역세포의 공격에 의해서 발생하는 질병을 자가면역질환이라고 합니다.

 

6, 갑상선기능저하증 치료, 호르몬 약 치료가 답일까?

 

우울증, 무기력증, 건망증, 기면증 등 하시모토 갑상선염이나 하시모토 갑상선염에 의한 기능저하증이나 항진증의 치료는 혈액검사결과에 따라 항갑상산제나 갑상선호르몬을 보충시켜 주는 현재의 치료법은 효과가 없습니다. 혈액검사상에 호르몬수치가 높거나 낮게 나오는 것은 면역세포가 갑상선을 공격하여 염증을 일으킨 결과에 의한 것이므로 항갑상선제나 갑상선호르몬을 복용한다고 해서 면역세포의 공격이 멈추는 것이 아니고, 하시모토 갑상선염은 갑상선질환이 아니며 자가면역질환으로, 면역세포가 갑상선을 공격하여 파괴하는 면역질환이기 때문에 근본치료는 면역세포의 이상을 유발한 유발요인을 제거하여서 면역체게의 불균형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