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하거나 컨디션 난조로 인해 주로 얼굴 버짐이나 특히 입가 버짐이 자주 생기곤 하는 데, 오늘은 입술버짐의 원인과 치료 그리고 관리하는 법 까지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1. 마른버짐의 원인
일단 피부 버짐 원인으로는 일종의 곰팡이균에 의한 피부 표면 감염이라고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데, 여드름균도 곰팡이균의 일종인 데다 손톱이나 머리카락과 같은 것으로 피부에 감염될 수 있어 계기는 비슷하지만 피부에 나타나는 증상이 여드름과는 좀 다른 것이라고 볼 수 있으며, 버짐이 이미 본격적으로 진행되었다면 당연하겠지만 전문의의 처방을 받아 약을 바르고 복용하며 치료가 필요합니다.
2. 마른버짐 관리 및 예방
버짐이 생기면 가렵고 자꾸 손이 가게 되어 치료하기가 참 까다로운 피부 질환 중 하나로, 특히 입가 버짐이 생기게 되면 피부가 약해져 있는 데다 음식물은 자꾸 들어가니 입가 주위가 지저분하고 더러운지고 , 조금이라도 하품을 과하게 하거나 입을 크게 벌리거나, 조금이라도 큰 식기를 사용하여 입가에 자극을 주거나 찢어지게 되면 그 고통 또한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3. 입술 버짐이 피었어요
봄, 가을, 겨울이 되면 차가운 바람 건조한 환경으로 입술 버짐이 올라오며, 입술 버짐은 한번 생기면 가라앉는데도 시간이 걸리고 따가움으로 괴로우며, 입술 버짐은 피부염증상으로 건조한 환절기에 남녀노소의 입술에 볼 수 있으며, 그때 보습은 평소보다 더 많이 꼼꼼하게 관리해 주는 게 좋고, 독이 되는 행동은 트고 부르튼 입술에 침을 바르는 것으로, 침을 바르면 침이 증발되어 더 입술 건조함을 일으키기 때문으로, 침을 바르는 행동은 입술버짐을 더 크게 하기 때문에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버짐이라 생각한 것도 버짐이 아니라 각질이 일어나는 것일 수도 있으며, 입술 버짐은 여드름이 생기거나 칙칙한 피부톤을 가지고 있으니 증상이 심하다면 피부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고, 처방된 피부연화제나 연고를 도포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입 주위 피부 질환 4가지
4-1. 구석입술염
구석입술염은 입술 양쪽 또는 한쪽 모서리에 습진이 있는 경우를 말하는 데, 입술 양쪽 끝으로 갈라져 입을 벌릴 때마다 통증이 느낄 수 있으며, 진물이 나오다가 딱지가 생기기도 하고, 성인은 물리적 자극이나 칸디다균, 황색포도당구균으로 인한 감염이 원인이 되며, 소아는 영양 및 면역 결핍, 아토피 피부염 등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는 것에서 시작되며, 곰팡이 감염이 있다면 항진균제나 항생연고를 이용해 증상을 완화시키고, 영양결핍이 있다면 철분과 비타민B 보충제 등을 복용하는 게 좋습니다.
4-2. 접촉입술염
입술에 자극 물질이 접촉해 염증반응이 생기기도 하며, 이를 접촉입술염이라고 하고, 입술이 화끈거리고 가려우면서 빨갛게 부어오르거나 진물이 나는 증상이 대표적이며, 립스틱, 립밤과 같은 립제품이 문제인 경우가 많으나 이외에도 구강청결제, 치약, 비누 등 입술과 접촉하는 다양한 제품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이때는 첩포검시를 통해 알레르기 반응이 의심되는 물질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고, 이후 스테로이드제 등을 사용한 치료를 진행합니다.
4-3. 탈락입술염
탈락입술염은 아랫입술에서 퍼져나가 입술 전체에 지속적으로 각질이 일어나는 질환으로, 따갑고 화끈거리는 통증이 지속되며, 주로 입술 각질세포를 뜯는 등의 외상이 있는 상태에서 침 속 세균, 칸디다균에 의해 2차 감염이 발생하면서 생긴 것으로, 아토피 피부염이나 지루성 피부염, 건선 등의 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 흔히 나타나며, 비타민B 결핍, 자외선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치료를 위해서는 우선 입술 각질을 뜯어내거나 입술을 빨아내는 습관을 교정해야 하고, 이후 국소 스테로이드제나 국소 면역제제를 사용해 치료하고, 세균, 곰팡이에 의한 염증이 있으면 항생제도 씁니다.
4-4. 구내 단순헤르페스감염
단순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되어도 입술 주변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감염 시 대개 입술에 작은 물질이 무리 지어 생기며 통증과 가려움, 작열감 등의 증상이 나타내며, 입술의 상처, 과로, 스트레스, 자외선, 월경 등의 호르몬 변화와 같은 다양한 환경적, 생리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며, 처음 감염될 수도 있고, 잠복해 있다가 재활성화되기도 하며, 원인이 될 수 있는 요인을 제거하고 병변부와 구강 상태를 청결하게 유지할 경우, 자연 호전될 수 있으며, 증상이 심하고 합병증이 동반될 경우에는 항바이러스제 치료가 진행되기도 되고 전염성이 있으므로 수건이나 칫솔 등을 따로 사용하고, 성 접촉 등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윗입술에 하얀 반점이? 헤르페스 아닌 " 이 병 " 의심해야
입술에 난 하얀 반점은 " 포다이스 반 "이다. 포다이스 반은 일명 " 딴 곳 피지샘 " 이라고도 불리는 데, 말 그대로 피지선이 원래 있어야 할 위치가 아닌 곳에 위치해 나타난 반점으로, 주로 입술이나 구강 점막, 잇몸, 생식기 등에 분포되며, 포다이스 반은 많이 알려지지 않고, 별다른 증상 없어 자신이 포다이스 반을 가지고 있어도, 모르는 경우가 대다수로, 포다이스 반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으며, 다만, 급격한 호르몬 변화, 유전 등이 원인으로 추정된답니다.
당장 중요한 일이 있는데 입술 상태가 엉망이라면 입술 팩처럼 자기 직전 크림을 아주 넉넉하게 올려놓고 자면 다음날 각질이 불려 있어서 면봉으로 살살 밀어내주면 매끈하고 뽀송한 입술을 만나보실 수 있으며, 그리고 한 번 더 크림을 얇게 발라주면 보습작용이 제대로 이뤄져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갈라짐 없는 입술을 유지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