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의 올바른 명칭은 편도선이라고 하며, 입이나 코를 통해서 들어오는 세균, 바이러스, 이물절 등의 항원으로 인식해서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데. 주로 점단 단위에서 이러한 항원들을 방어하기 위한 항체를 만들고 분지하는 샘이라고 하는 편도가 부었을때 그 원인과 증상, 치료법까지 총정리 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1. 편도 부었을 때의 원인
편도선은 외부 병원균을 차단하는 역할을 하지만, 다양한 요인에 의해 부을 수 있습니다. 편도가 붓는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면 효과적인 치료와 예방이 가능합니다.
1-1. 바이러스 감염
편도 부었을 때 가장 흔한 원인은 바이러스 감염입니다. 감기, 인플루엔자, 단핵구증(EBV 바이러스) 등이 편도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편도 부종은 대개 7~10일 내에 자연적으로 회복됩니다.
1-2. 세균 감염
편도 부었을 때 세균 감염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A군 연쇄상구균에 의한 세균성 편도염이 있습니다. 세균 감염의 경우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며, 치료하지 않으면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1-3. 알레르기 반응
꽃가루, 먼지, 애완동물의 털 등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도 편도 부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알레르기 반응은 편도를 자극하여 만성적인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1-4. 위산 역류(역류성 후두염)
위산이 식도와 인후부로 역류하면서 편도를 자극하여 붓게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야간에 심해질 수 있으며, 목의 이물감과 함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1-5. 구강 위생 불량
구강 위생이 좋지 않으면 세균이 증식하면서 편도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양치질을 소홀히 하거나 물을 적게 마시는 습관도 편도 부었을 때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2. 편도 부었을 때 나타나는 증상
편도 부었을 때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원인에 따라 증상의 강도와 유형이 달라질 수 있으며, 증상을 파악하면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2-1. 인후통(목 통증)
편도 부었을 때 가장 흔한 증상은 목 통증입니다. 음식을 삼킬 때 통증이 심해질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침을 삼키는 것도 어려울 수 있습니다.
2-2. 발열 및 오한
편도 부었을 때 발열과 오한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 감염의 경우 미열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세균 감염의 경우 고열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3. 목소리 변화(쉰 목소리)
편도가 부으면 성대에도 영향을 미쳐 목소리가 변할 수 있습니다. 쉰 목소리가 지속되면 후두염이 동반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2-4. 입 냄새(구취)
편도 부었을 때 입 냄새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편도에 염증이 생기면 세균이 증식하면서 악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2-5. 림프절 부종
편도염이 심할 경우 목의 림프절이 붓고 눌렀을 때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3. 편도 부었을 때 치료법
편도 부었을 때는 원인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이러스성 편도염과 세균성 편도염의 치료 방법이 다르므로, 증상을 정확히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3-1. 자가 치료 방법
편도 부었을 때 가벼운 증상이라면 자가 치료만으로도 호전될 수 있습니다.
* 충분한 수분 섭취
물을 많이 마시면 목의 건조함을 방지하고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따뜻한 차나 꿀물도 효과적입니다.
* 소금물 가글
소금물로 가글하면 편도 부었을 때 염증을 줄이고 세균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루 3~4회 가글하는 것이 좋습니다.
* 휴식과 수면
충분한 휴식과 숙면은 면역력을 높여 편도 부었을 때 빠르게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가습기 사용
실내가 건조하면 편도가 더 붓고 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가습기를 사용하여 적정 습도를 유지하면 증상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3-2. 약물 치료
편도 부었을 때 증상이 심하거나 세균 감염이 의심될 경우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해열진통제
이부프로펜이나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과 같은 해열진통제를 복용하면 통증과 발열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 항생제(세균성 편도염 치료)
세균성 편도염으로 진단되면 페니실린계 항생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증상이 개선되더라도 처방된 항생제를 끝까지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3. 편도 절제술
편도 부었을 때가 자주 발생하거나 만성 편도염으로 인해 삶의 질이 저하될 경우 편도 절제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수술은 일반적으로 반복적인 편도염이나 수면무호흡증을 동반하는 경우 시행됩니다.
4. 편도 부었을 때 예방 방법
* 손 씻기 습관화: 감염 예방을 위해 손을 자주 씻어야 합니다.
* 구강 위생 유지: 하루 두 번 이상 양치질하고 가글을 하면 세균 증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 충분한 수면과 면역력 강화: 규칙적인 수면과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면 면역력이 강화되어 편도 부었을 때 빈도가 줄어듭니다.
* 자극적인 음식 피하기: 맵고 짠 음식, 카페인, 알코올은 편도를 자극할 수 있으므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편도 부었을 때는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벼운 경우 자가 치료로도 호전될 수 있지만, 고열이 동반되거나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편도가 자주 붓는다면 생활 습관을 개선하여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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